라디오코리아 뉴스

10-08-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08.2019 07:43:16|조회 1,900
1. 건강보험없는 신규이민자들의 미국입국 비자를 거부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정책이 시행되면 전체 영주권 후보들 중의 무려 65%나 미국행이 막힐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CAL주가 또 강제 단전조치를 내렸다. 오늘부턴 SF를 포함하는 29개 북가주 카운티에서, 그리고 리버사이드를 비롯한 남가주는 이번 주중에 강제단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3. 한인 타운이 포함된 윌셔 지역 발전상 ‘커뮤니티 플랜’을 LA시에 제출하기 위해, LA 한인회가 이달 말 두 차례에 걸친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커뮤니티 의견 수립에 나선다.

4. 게빈 뉴섬 CAL 주지사가 주내 모든 학교 시설을 수리하고 교실 수를 늘리는 등, 낙후된 학교 시설의 개선을 위해 150억 달러를 투입하는 주민발의안을 내년 예비선거에 상정했다.

5. 트럼프 대통령이 IS 소탕을 위해 미군과 함께 피 흘려 온 쿠르드족을 내치고, 시리아 북동부에 주둔 중인 미군 철수를 재차 결정하면서, 다시 한번 ‘세계 경찰’의 역할을 포기하는 자국 이기주의적인 이미지를 드러냈다는 비난이 치솟고 있다. 

6. 트럼프 대통령이 8년치의 세금보고 내역을 검찰에 제출하라는 연방법원 명령을 받자 즉각 항소했다. 성추문에 대한 입막음 대가 지불 등 범법행위가 확인되면서 탄핵조사에 기름을 붓게 될 지 주목된다.

7. 올해 노벨물리학상의 영예는 우주 진화의 비밀을 밝히는 데 기여한 미국의 제임스 피블스와 스위스의 2명을 포함한 모두 3명의 물리학자에게 돌아갔다.

8. 이번 주 목요일부터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시작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원하는 ‘부분 합의’가 아니고, 주요 이슈를 모두 아우르는 '빅딜'을 이번 가을까지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9. 주유엔 북한대사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이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발사 건으로 유엔 안보리 소집을 요구하고 나서자, 미국이 배후에 있다면서 강력 반발했다.

10.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의혹' 내부고발자의 신원 노출을 막기 위해 별도의 장소에서 고발자의 외양과 목소리를 변조한 뒤 증언을 청취하는 방식을 고려 중이다.

11. 한국의 나라 살림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경기 부양과 복지 확대를 위한 정부 씀씀이는 늘고 세금 수입은 줄어들면서, 재정적자 폭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국가채무는 7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12.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한 달을 맞아 특수부의 축소·폐지가 포함된 검찰개혁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로써 1973년 대검에 설치된 특수부가 4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13. 조국 장관의 거취를 놓고 대규모 찬반 집회가 또 열린다. 내일엔 서울 도심에서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그리고 토요일엔 서초동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네 번째 주말 집회가 열린다. 

14. 홍콩 시위를 지지한 휴스턴 로켓츠 단장에 대해 NBA가 직접 나서 중국에 사과를 하자, 여야 의원들이 "원칙보다 이익을 우선시했다"며 강력 비판했다. 한편 중국 CCTV는 NBA 경기 중계를 잠정 중단했다.

15. 일본 정부의 압박과 극우 세력의 협박으로 인해 일본에서의 전시가 중단됐던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이 다시 전시됐다. 극우 반발에도 불구하고 1천명의 인파가 몰려 소녀상을 관람했다.

16. 팀 역사상 가장 많은 106승으로 시즌을 마친 다저스가 망신스런 빈투와 빈타로 내셔널스에게 6:1로 패했다. 결국 시즌을 접느냐, 이어가느냐, 승부는 내일 오후 5:30 5차전으로 넘어갔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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