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1-25-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25.2019 07:41:30|조회 7,969
1. 이번 주 땡스기빙 연휴 동안 전국적으로는 5,500만 명, CA주에선 7백만 명, 그리고 남가주에서만  430만 명이 50마일 이상의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나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2. 한편 땡스기빙 연휴를 앞두고, 어제 동부에 첫 겨울폭풍이 찾아온 데 이어, 남가주를 비롯한 서부와 중부에도 차례로 폭풍이 상륙해 폭설과 폭우로, 여행객들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

3. 지난 금요일 새벽 UC 어바인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로로 사망한 3명과 부상당한 1명이 어바인 베델 한인 교회에 출석했던 대학생 포함 모두 한인 대학생들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4.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이 마침내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주당 첫 경선을 10주 밖에 남겨두지 않은 백악관 레이스가 요동칠지 주목되고 있다.

5. 올해 86세로 연방대법원의 최고령 대법관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혹시나 보수 성향 대법관이 더 늘어나게 되지나 않을지 민주당이 긴장하고 있다.

6.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배경을 둘러싼 ‘진실게임’이 이어지면서 한국과 일본의 힘겨루기가 장기전으로 흐르고 있다. 한일 정상의 측근들이 나선 자존심을 건 ‘대리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7. 북한군이 서해에서 김정은의 지시로 해안포를 발사하자, 한국 국방부가 처음으로 북한이 9·19 군사 합의를 어겼다면서 유감을 나타냈다. 김정은이 미국과 한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8. 단식 엿새째에 접어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육신의 고통을 통해 나라의 고통을 떠올린다”며 청와대 앞에서의 단식 투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9. 뇌물수수 등 혐의로 청와대 특별감찰 대상에 올랐다가 ‘윗선’ 무마로 감찰이 돌연 중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0. 미국에선 가계소득이 남편 6대 부인 4의 비율일 때 가정이 가장 안정적이며, 부인의 소득이 훨씬 적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벌어도 남편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 일본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가톨릭 교황이 원자폭탄 투하지인 나가사키와 히로시마를 전날 방문한 데 이어, 어젠 도쿄돔에서 5만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미사를 집전했다.

12.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6개월째 접어든 가운데, 홍콩 범민주 진영이 어제 실시된 구의원 선거에서 전체 의석의 86%를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친중파 진영은 고작 13%에 그쳐 거의 궤멸되고 말았다.

13. 중국 신장 웨이우얼 자치구에 2017년 들어선 이른바 '직업훈련소'가 위구르족 등 이슬람교를 믿는 소수민족을 탄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내부문건이 또 나왔다.

14. 프랑스의 패션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가 미국의 보석업체 티파니를 총 162억 달러에 인수한다. 중국 시장의 2,30대를 겨냥해 주얼리 부문의 시장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15. 김세영이 LPGA 2019마지막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해 LPGA 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 150만달러를 받았다. 한편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상금과 평균 타수 부문 1위를 확정했다. 

16. 지난 토요일, 레이커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09:108로 이겨 7연승, 14승 2패로 NBA 1위를 유지하고 있고, 클리퍼스도 어제 뉴올린스 펠리컨스를 134:109로 이겨 5연승을 올렸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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