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1-26-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26.2019 07:39:47|조회 3,249
1. 땡스기빙 연휴 동안 남가주에 비와 강풍으로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산타바바라 카운티에선 케이브 산불이 발생해 4,100 에이커를 태우며 주택가를 위협하고 있어 강제대피령이 내려졌다.

2. 땡스기빙 연휴를 시작으로 연말 연시 여행길에 오르는 주민들이 많아지면서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된다. LAPD는 보안 시스템 설치 등, 예방책 숙지를 권고하고 나섰다.

3. 수퍼파워 미국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쌍둥이 빚더미에 짓눌리고 있다. 국가부채는 23조달러를 넘어섰고, 개인가계부채는 14 조 달러를 돌파해 1인당 10만달러 이상의 빚더미를 떠안고 있다.

4.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단속으로 미국경제가 연간 5천 억달러의 손해를 보고 있다. 이민 단속과 추방비용 이외에도 농업,식품가공, 건설, 식당, 호텔업종 등이 치명타를 맞고 있다.

5. 남가주 대학에서 성폭행, 데이트 폭력, 스토킹 등 성범죄 신고 건수가 대폭 늘어나 우려를 낳고 있다. 대학 경찰은 실제 캠퍼스에서는 여전히 통계보다 많은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6. LA에서 경제적인 부담없이 삶을 누리려면 연간 20만달러 이상 벌어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전국 평균 보다 무려 10만달러나 많은 수준인데, 높은 생활비와 거주비 때문으로 분석된다.

7.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결정 이후, 한국은 일본이 사과를 했다, 일본은 사과를 한 적이 없다고 각각 주장을 반복하고 있어, 양국 간에 협상 과정을 두고 불거진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8.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국가 정상들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해 아세안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자는 데 합의했다.

9. 단식투쟁 일주일차에 접어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천막 밖 거동이 어려운 수준으로 상태가 악화됐다. 당 지도부는 병원으로 강제 이송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 연방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소송을 기각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의혹 핵심 증인으로 지목된 도널드 맥갠 전 백악관 법률고문이 의회 증언대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11.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납세자료 등 금융정보를 연방 하원에 넘겨주도록 한 연방법원의 판결을 임시 유예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12.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구의원 선거의 참패에도 불구하고, 시위대의 5대 요구 사항을 받아드리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13. 한편 중국 정부가 주중 미국대사를 초치해 홍콩 및 내정 간섭을 중단하라며 현 사태의 책임을 미국으로 돌리기에 나섰다. 이에 따라 미중 무역 협상에도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4. 동유럽 발칸반도의 알바니아와 보스니아에서 잇달아 지진이 났다. 알바니아 지진은 93년만에 최대 규모인 6.4였고, 최소 14명이 숨지고 600여명이 부상했다.

15. 레이커스가 어제 샌앤토니오 스퍼스를 114:104로 이겨 8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램스는 홈에서 볼티모어 레이븐스에게 45:6으로 대패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거의 희박해졌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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