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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28.2019 07:40:29|조회 2,535
1. 올 땡스기빙데이 연휴동안 폭설, 폭우, 강풍을 동반한 '폭탄 사이클론'이 전국 대부분 지역을 강타하면서 교통 대란이 벌어지고 있어, 귀성길이 고생길이 되고 있다. 특히 LA북쪽 85마일 그레잎바인 지역의 5번 FWY는 폭설로 이 시간 폐쇄된 상황이다.

2. 소방과 보건 당국이 땡스기빙 만찬을 준비하는 주민들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요리 도중 화재 발생에 주의하고, 식재료 위생에 신경써 식중독을 미연에 예방할 것을 권고했다.

3. 내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연말 쇼핑 시즌이 본격 시작된다.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지난 해보다 78%나 증가한 1,650만여명이 쇼핑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4. 북한이 또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올해에만 13번째 발사로 그간 시험 발사에서 이루지 못했던 '연속사격' 성능을 입증한 것으로 보인다.

5. 이에 대해 한국군이 만 2년만에 처음으로 북한에 공식 유감 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국방 당국으로서도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공식 대응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다.

6.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후 이민법 위반으로 처벌받는 재미 한인들이 추방과 자진출국으로 미국을 떠나는 경우는 늘고 있는 반면, 체포되고 입국거부되는 사례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에 서명하자 중국이 거세게 반발했다. 가뜩이나 진통을 겪고 있던 미중 간 '1단계 무역 합의' 도출에 불확실성이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8. 올해 들어 CA 주 내에서 판매된 마리화나 중 2/3가 암시장에서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면서, 허가받은 판매업주들이 주정부에 불법 판매업소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9. 패스트트랙 법안 철회를 요구하면서 단식 농성을 벌이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병원에 실려 가면서 여야의 대치가 한층 더 격화되고 있다.

10. 지난 10월 일본 맥주의 한국 수출 실적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제로'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규제 여파로 일본 맥주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상황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11. 2016년 사드 갈등 이후 처음으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다음 주 한국을 공식 방문해 한중 관계 개선을 모색한다.

12. 미국의 출생아 수가 4년 연속 하락하더니 지난 해에는 379만1천7백 여명이 태어나  3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2% 하락한 수치다.

13. 한국에 대폭적인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NATO 예산 분담금도22%에서 16%로 대폭 삭감할 예정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14. 일본의 외무상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을 움직일 수 없는 ‘장식품’에 불과하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외교적 결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15. 안토니 데이비스의 41득점으로 레이커스가 뉴올린즈 펠리컨스를 114:110으로 이겨 9연승을 올렸고, 카와이 레나드가 빠진 클리퍼스도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21:119로 이겨 7연승을 기록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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