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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28.2019 16:31:26|조회 2,830
1.한해의 풍요로운 결심에 감사하는 댕스기빙데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전역에서는 5천524만의 대이동과 터키요리, 페레이드, 사랑 나누기 등으로 감사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2.폭우와 폭설로 추운 날씨 속에서 남가주에서도 불우한 이읏들을 돕고 서로 나누는 따뜻한 추수감사절을 보내고 있다. 각 지역에서는 추수감사절 음식을 제공하고 이불과 선물바구니 등을 노숙자, 불우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뜻 깊은 행사도 펼쳐졌다.

3.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 당일 저녁으로 앞당겨진 블랙 프라이 데이를 시작으로 최대 연말 쇼핑시즌이 개막돼 전역에서 쇼핑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반세기만의 최저 실업률과 소득증가 등으로 경기호조가 지속되면서 올연말 대목 매출은 지난해 보다 3.8% 내지 4.2%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4.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크리마스 등 본격적인 연말 시즌이 시작되면서 남가주 곳곳에서 가족들, 연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5.LA지역 버스 정류장 벤치에는 팔걸이를 연상케하는 바가 곳곳에 설치됐다. 이는 노숙자들이 버스 정류장 벤치에서 잠을 자는 것을 막기 위한선데, 일부 시의원들이 바를 모두 없애야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에 해외 파병 미군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탈레반과 협상해 미군 병력을 줄이겠다고 재차 밝혔다.

7.북한이 초대형 방사포의 전투 적용성을 최종검토하기 위해 연발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이 시험사격을 참관하고 결과에 대해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8.미 국무부는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추정 발사에 대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지역 동맹들과 긴밀히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원론적 입장으로 대응함으로써 대화의 문을 계속 열어두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9.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이를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탄하며 한미일 3국의 긴밀한 공조를 재확인했다.

10.북한이 연말 시한을 내세워 대미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미국이 그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도 동맹에 대한 공격이 아닌 동맹 강화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1.미국의 출생아 수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으며 낙태 건수 역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출산과 낙태의 동반 감소와 관련해 밀레니얼 세대가 그 이전 세대에 비해 아기를 덜 낳고 10대의 임신이 줄어들고 있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12.우루과이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우파 야당 후보인 루이스 라카예 포우가 최종 당선됐다. 이에 따라 우루과이에는 15년 만에 우파 정권이 다시 들어서게 된다.

1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인권법에 서명했지만 중국에 최대한 성의를 표시했고 미중 무역협상이 중단되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에 대한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을 강조했는데, 법안에 서명했지만 실행은 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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