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1-29-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29.2019 07:40:40|조회 2,654
1. 남가주를 강타해 많은 비와 눈을 뿌렸던 겨울 태풍이 물러나면서, 통행이 금지됐던 그리이프바인 지역 5번 FWY가 남북 방향 모두 오픈됐다. 겨울 태풍은 다음 주 수요일에 다시 남가주에 상륙할 예정이다.

2. 이미 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한해 매출의 절반이나 이뤄지는 연말 홀러데이 최대 샤핑 시즌이 개막됐다. 올 연말 소비자들의 평균 샤핑액수는 $1,047로 조사됐다.

3. 그러나 올핸 땡스기빙데이가 늦게 찾아 와 연말 샤핑 일수가 평년보다 4-6일 줄어들어, 10억달러의 온라인 매출 손해가 예상되지만, 전체적으로는 지난 해보다 14%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4. 아마존, 월마트, 세포라를 비롯한 온라인 샤핑에선 특히 '별 5개짜리' 가짜 구매 후기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온라인 사이트 후기의 1/3이 사기성 댓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땡스기빙데이를 맞아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해 미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아프간 주둔 미군의 4,400명 추가 감축과 석달전 중단됐던 탈레반과의 평화협상 재개를 발표했다.

6.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 서명에 중국이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이번 갈등이 양국 간 무역협상의 중단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7. 자유한국당이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모든 안건에 대한 필리버스터, 즉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작전인 무제한 토론 카드를 기습적으로 꺼내 들면서 한국 정국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8. 조국 전 장관의 가족펀드 운용에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상상인그룹 사건의 피고발인이 검찰조사를 받은 뒤 6일 만에 자살한 사체로 발견됐다.

9.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차기 총리와 법무부 장관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총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법무부 장관에는 추미애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0. 한진그룹이 조원태 회장 취임 후 첫 정기 인사에서 임원 수를 20% 감축하며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한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인사 명단에서 제외됐다.

11. 12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보수당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다음 주 런던에서 열리는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거 개입 발언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12. 1960년대 초반 한일 양국의 국교 정상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일본 현대 정치사의 산증인으로 자리매김했던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총리가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

13. 뉴욕 맨해튼 북부의 할렘에 거주하면서 지역 사회의 아이콘으로 잘 알려졌던 미국의 최고령자인 알레리아 머피 할머니가 11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4. 철도회사 앰트랙이 오늘부터 싸이버 먼데이까지 나흘간 열차 요금 35% 할인 세일에 나선다. 할인된 티켓은 `12월 9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앰트랙닷컴에서 구입할 수 있다.

15.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영상을 찍어서 퍼뜨린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 에게 법원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의 가수 최종훈에게도 징역 5년이 선고됐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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