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5월 26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5.26.2020 17:27:34|조회 5,835
1.업소 안 쇼핑과 종교시설 대면 예배를 허용한 캘리포니아 주가 미용실과 이발소 영업을 허용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카운티내 미용실과 이발소는 철저한 위생 지침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영업을 할 수 있게됐다.

2.캘리포니아 주 식당들이 종업원을 구하기가 힘들어 영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데 어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세한 식당들의 경우 금전이나 안전 차원에서 실업수당을 받는 것을 택하는 종업원들이 많아 주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3.LA 시 예산 위기 속에 수천, 수만명의 공무원들이 급여 삭감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LAPD가 새로운 보너스를 받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4.캘리포니아 주를 포함한 전국 18개 주에서 코로나 19 신규 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50개 주가 모두 부분적이나 전면적으로 경제 재가동에 나선 가운데 3분1이 넘는 주에서 여전히 코로나 19가 확산하는 것이다.

5.워싱턴 정치권이 수조달러에 달하는 다섯번째 코로나 구호 패키지 법안을 6월중에는 확정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하원이 3조달러 규모의 히어로즈 법안을 가결시켰지만 공화당 상원은 이를 일축하면서도 6월 중에는 규모를 다소 줄이고 세부내역을 수정한 구호패키지를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6.코로나 사태에 따라 미국경제는 현재의 2분기에 GDP가 무려 38% 급락했다가 재개에 힘입어 3분기에는 22% 반등할 것으로 의회 예산국이 예상했다. 이에 비해 실업률은 5월과 6월 20~25%까지 최악으로 치솟고 올연말에도 10%대에 머물것으로 보인다.

7.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경제가 대선 경쟁의 주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실업률이 치솟고 경제지표가 곧두박질 치면서 건강과 함께 경제문제가 대선 승패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홍콩 국가안보법 제정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이번주 안에 모종의 조치가 있을 것이라며 중국을 압박했다. 중국이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홍콩보안법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미국이 구체적인 조치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9.박경재 신임 LA총영사가 부임 후 첫 화상 기자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박경재 총영사는 차세대 육성과 한국문화 전파를 중점 추진하고 코로나 사태 속에 한인사회를 지원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0.한국 국회 입법조사처는 재외선거의 투표율을 높일 방안으로 우편투표 도입을 제안했다. 우편투표는 장소의 제약이 없어 편의성이 높고 적은 비용으로 투표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11.오늘 뉴욕증시는 각국의 경제 재개와 코로나 백신 기대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529.95포인트, 2.17% 상승한 24,995에서 거래를 마쳤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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