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조 8000억달러에서 추가 증액할 수 있음을 백악관 핵심 참모들이 밝혀 2조 달러 이상으로 전격 타결지을지 주목된다. 또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다수는 2조달러 이상에 반대하고 있지만 트럼프 제안에 제동을 걸지는 않을 것으로 백악관측이 자신하고 있다.

2.6400만명의 은퇴자들과 장애인들이 받고 있는 사회보장 연금이 2021년 새해에는 월 1.3%, 20달러씩 소폭 오른다. 이는 2019년의 2.8%, 올해 1.6% 인상보다 3년 연속 낮아지는 것이어서 노년층의 어려움이 커질 전망이다.

3.연방대법원이 10월31일까지로 연장된 2020 센서스 인구조사를 즉시 중단시켜달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인구조사 기간이 단축되면서 통계협회 등 여러 기관들은 부정확한 인구 집계가 가져올 여파를 우려하고 있다.

4.LA카운티가 체류 신분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예정된 석방일 이후에도 1만8천여명의 이민자들을 불법 구금한 것에 대해 1천4백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5.LA 지역에서 대규모 행사나 집회에 나갔던 주민들의 경우 반드시 코로나 19 감염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LA카운티 보건국은 최근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본인과 가족의 건강, 안전을 위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6.전국에서 코로나 19의 가을철 재유행이 시작됐다는 보건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현재 상황에 모두가 우려했던 가을,겨울의 코로나 19 급증이며 조만간 전국으로 크게 번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7.전국적으로 코로나 19 재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할로윈 데이까지 다가오면서 캘리포니아 주 보건당국이 위생지침을 발표하고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국은 할로윈 데이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족과 집에서 즐기는 활동으로 대체해 줄 것을 당부했다.

8.존슨앤드존슨이 부작용으로 코로나 10 백신 임상시험을 중단한지 하루만에 일라이릴리도 안정성 문제로 항체치료제 임상시험을 중단했다. 기대를 모았던 두 제약사의 시도가 안정성 문제로 중단되자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에 차질을 빚게됐다.  9.오는 11월 3일 대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종 여론 조사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다. 다만 지난 2016년 대선 때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클린턴 후보의 압승을 예상했던 전례가 있고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은 변수가 있어 정확성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10.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 지원을 위한 선거 유세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온라인 중심의 측면 지원에 주력하던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선거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직접 유세를 벌이는 총력 지원 태세로 전환하는 모양새다.

11.대선을 앞두고 사전 투표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약 천40만명에 달하는 유권자들이 조기.우편 투표를 했는데, 이는 4년전 140만명 보다 10배가 많은 수준이다.

12.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이 다음달 3일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을 공식 지지했다. 펠로시 의장의 지지로 류 시의원은 재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3.미시건 주지사 납치 음모를 꾀했던 세력이 버지니아 주지사도 타켓으로 삼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주지사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코로나 19 국면에서 봉쇄령을 내려 우파 극단주의자들의 불만을 사온 인사들이다.

14.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ICBM등 최신 무기를 북한이 내부적으로는 압박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북한이 신형 무기를 과시했지만 실제로 이를 미국에 사용할 경우 김정은 정권 파멸을 초래할 것을 북한 스스로도 알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15.국제통화기금 IMF가 코로나 대유행 사태 이후 세계 경제의 금융 취약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국가별로 회복세에 차이를 보이는 상황에서 정책 실수나 새로운 바이러스 반발 등은 경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6.오늘 뉴욕증시는 실적 시즌에 대한 경계와 코로나 19 임상시험의 잇단 중단, 교착상태에 빠진 부양책 등의 영향으로 닷새 만에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57.71포인트, 0.55% 하락한 28,679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