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14-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14.2020 07:45:49|조회 3,811
1. LA 지역 ‘코로나 19’ 주요 수치들이 줄어들면서 앞으로 수 주 안에 현재 최하 등급 ‘Purple’에서 그 다음 등급 ‘Red’로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 10월 말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CA 주 보건 당국이 위생 지침을 통해 trick-or-treat은 물론 야외 활동도 자제하고 가족과 자택에서 즐기는 활동으로 대체해 줄 것을 당부했다.

3. 그레이스 유 LA 10지구 시의원 후보 측이 경쟁자의 과거를 고발하는 웹사이트, MarkRidleyThomas.com을 개설하자, 리들리토마스 후보측은 유후보측이 불법 도메인 선점으로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제안했던 1조 8천억달러의 코로나 구호 패키지가 냉담한 반응을 얻자, 또다시 대규모 추가 증액안을 파격 제시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5. 연방 대법원이 인구 센서스를 조기마감하고 데이터 수집 규모를 축소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에 손을 들어줬다. 센서스 기간 단축으로 부정확한 인구 집계가 우려된다.

6.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상원 인준 청문회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어제 배럿 지명자는 논쟁적 현안에 관한 질문에 구체적 답변 대신 원론적 입장을 내놓는 식으로 대응했다.

7.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간의 지지율격차가 17%포인트까지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피니엄 리서치 조사에서 바이든 57%, 트럼프 40%로 발표됐다.

8. 내일로 예정됐던 2차 TV 토론이 취소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NBC에 출연해 유권자들의 질문에 답하기로 했다. 한편 바이든 후보는 ABC에 출연해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9. 대선을 3주 앞두고 두 후보가 유권자 중 25%에 달하는 65살 이상의 고령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고 WP가 보도했다. 

10.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후보 지원을 위해 출격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선거전에 뛰어들 경우 흑인, 라틴계는 물론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11.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 시험이 중단됐다. 규제당국은 '잠재적인 안전 우려'로 일라이 릴리의 항체 치료제 3상 임상 시험을 중단시켰다.

12.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실패한 대북 외교로 북한의 핵 능력을 더 고도화 해줬다고 비판하면서, “북한이 지금 더 위험해졌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13. 1조원대의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에서 불거진 정·관계 로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검찰의 강제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청와대에 검찰 수사에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14. 미국의 3∼8월 사망자가 평소보다 크게 증가했다. 늘어난 사망자 가운데 67%는 코로나19로 사망했지만, 심장병이나 치매처럼 코로나19와는 상관없는 사망 원인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되면서 국제 인권단체들이 인권침해 당사자들이 인권 문제의 심판을 맡게 된 격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16. 다저스가 경기 막판에 7득점으로 반격했으나 역부족으로 브레이브스에게 8:7로 지면서 2연패했다. 3차전도 오늘 오후 3시부터 열리며 라디오코리아가 중계한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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