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15-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15.2020 07:45:16|조회 5,393
1.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코로나구호 패키지가 대선 이전에는 타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늘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서 일말의 기대감은 살아있다.

2. 지난 주 신규 실업 청구 건수가 다시 늘어나 89만 8천건으로 발표됐다. 2주 연속 감소했던 건수가 다시 늘어난 것은 그만큼 고용 시장이 아직도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3.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 인준청문회가 어제로 본격 질의를 마쳤다. 오늘은 배럿 지명자가 적격한 인물인지 따지기 위한 자체 토론과 증인에 대한 질문이 이어진다.

4. 대선을 18일 앞두고, 여론조사에선 바이든 후보가, 현장 열기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각각 크게 앞서고 있어 과연 누가 승자가 될 것인지 속단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 한편 오늘 예정됐던 2차 TV 토론 대신, 트럼프 대통령은 NBC에서, 바이든 후보는 ABC에서, 각각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같은 오후 5시부터 시작돼 시청률 싸움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6. CA 주에서 접수된 우편 투표가 벌써 150만 명을 넘어섰다. LA카운티에서만 43만 5천 명으로 집계됐는데, 지난 대선 당시 같은 기간보다 무려 10배가 늘어난 수치로 발표됐다.

7. CA주 공화당은 사설 드롭박스를 두배로 늘인다고 발표했다. 주 총무처는 사설 드롭박스를 불법으로 규정했지만, 공화당은 주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며 설치와 운용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8. 최근 사모임이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의 주범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LA 카운티 보건국이 사모임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다.

9. 제약사 화이자가 FDA로부터 12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 미국에선 지금까지 16세 미만에 대해선 임상시험이 허용되지 않았었다.

10.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서욱 국방부장관이 동시에 워싱턴을 방문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을 향해 던진 ‘종전 선언’ 제안과 연결짓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1. 한편 어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 결과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라는 문구가 공동성명에서 삭제됐다.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압박이 최고조에 달하고 전작권 전환도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지적이다.

12. 한국에서 저출산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5년 뒤 65세 이상 인구는 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됐고, 20년 뒤엔 생산연령인구 백 명이 노년과 유소년 80명을 부양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13. 6주 전에 이어 어제 오후 1시 45분 경, LA 국제공항 인근 6,500 피트 상공에서 또다시 제트팩을 메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신원미상의 남성이 목격돼, 연방 항공청과 FBI가 수사에 착수했다.

14. 총선 부정 논란으로 정국 혼란을 겪고 있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대통령이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

15. 군주제 개혁과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태국 정부가 5인 이상 집회 금지 등 비상조치를 발효했다.  

16.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에서 2 연패 늪에 빠졌던 다저스가 3차전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게 15 - 3으로 기록적인 대승을 거뒀다. 4차전은 5시부터 라코가 중계한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