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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OS 도입·커진 화면…더 매력적으로 변한 신형 아이패드 연합뉴스|입력 09.11.2019 09:09:28
애플의 새 아이패드(7세대). [애플 제공]

새 애플워치는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에 내장형 나침반 탑재

애플이 10일(현지시간) 선보인 새 아이패드(7세대)는 새로운 독자 운영체제(OS) 아이패드 OS에 힘입어 더 매력적인 제품이 됐다.

지금까지 써온 아이폰 운영체제 iOS를 대체하는 아이패드 OS는 큰 화면을 가진 아이패드의 하드웨어 특성을 극대화해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했다.

화면 한쪽에 다른 앱을 띄워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거나 여러 개의 문서나 파일을 실행한 뒤 이들 사이를 오가며 작업할 수 있는 '스플릿 뷰' 기능이 강화됐다.

아예 5∼6개 앱을 동시에 띄우고 이를 손끝으로 밀어(swipe) 여러 앱을 전환해가며 작업할 수도 있다.

여기에 보태 종전의 9.6인치에서 커진 10.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더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또 이렇게 화면이 커지면서 전에는 쓸 수 없던 부착형 '스마트 키보드'도 연결해 쓸 수 있게 됐다.

스마트 키보드는 지금까지는 상위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 이상만 지원했다. 외장형 키보드 옵션을 갖고 싶었던 소비자라면 반가울 변화다.

홈 화면에는 위젯을 띄워 주요 뉴스나 날씨, 일정처럼 더 많은 정보를 잠금을 해제하지 않고도 볼 수 있다.

애플 펜슬은 기능이 확대돼 웹페이지 위에 글을 쓰거나 표시를 하고 웹페이지나 문서를 통째로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데 쓸 수 있다.

화면을 절반가량 가리는 터치형 키보드를 작게 줄인 뒤 화면 내 원하는 위치로 옮겨 입력하는 플로팅 키보드 기능도 도입됐다. 화면을 더 크게 쓸 수 있는 셈이다.

지금까지는 파일 앱에서 외부 USB 등에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만 관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모든 형태의 파일을 다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사파리는 웹페이지를 아이패드 화면에 맞게 최적화해 표현하는 능력이 향상됐다고 한다.

또 새 아이패드에 장착된 A10 퓨전 칩은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윈도 PC보다 2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외부는 100% 재활용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더 친환경적이 됐다.



신형 애플워치. [애플 제공

] 애플워치(시리즈 5)는 팔을 들어올리거나 화면을 두드릴 때만 시간을 보여주던 방식에서 항상 시간을 보여주는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로 바뀌었다.

다만 에너지 절감을 위해 팔이 내려가면 화면이 자동으로 어두워진다.

그러면서도 저온 폴리실리콘 산화 디스플레이(LTPO)를 업계 최초로 적용하는 등 저전력 기술을 도입해 하루 18시간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고 애플은 밝혔다.

또 내장형 나침반이 탑재돼 향하고 있는 방향이나 경도, 위도, 고도, 경사도 등의 정보를 알려주고, 지도상에 내 위치를 표시한다.

아이폰이 주변에 없어도 전 세계 150개국에서 긴급 구조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도 셀룰러 모델에 도입됐다. 이 기능은 또 넘어짐 감지 기능과 결합해 애플워치가 사용자의 넘어짐을 감지한 뒤 1분간 움직임이 없으면 자동으로 긴급 전화를 건다.

소재도 다양해져서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세라믹 외에 티타늄이 새로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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