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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재난대비 위한 공기관 온라인 지도로 찾아요” 라디오코리아|입력 09.18.2019 16:43:22|조회 2,366
[앵커멘트]

LA시가 주민들의 재난 대비를 돕기위해 모든 경찰서와 소방국, LA시 공기관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온라인 지도를 런칭했습니다.  

스마트폰과 테블릿 등을 통해 주민들이 대피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LA시 공기관들의 위치 정보와 연락처 등이 상세하게 제공됩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시가 재난 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온라인 지도가 런칭됐습니다.

이는 지진, 산불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을때   주민들이 인근 경찰서나 소방국 등 공기관에서 도움을 받고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을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LA시 감사국의 이안 탐슨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입니다.

<녹취1_이안 탐슨 디렉터>

이 온라인 지도는 LA시 감사국이  국가 재난 대비의 달인 9월을 맞아 추진한 ‘Get Ready LA’로 스마트폰, 태블렛 등을 통해 온라인에 접속하면 인근에 위치한 공기관들에 대한 정보가 상세히 제공됩니다.

<녹취2_이안 탐슨 디렉터>

LA소방국과 LAPD, 각 지역 시정부 건물들이 각각 빨강, 파랑, 주황색으로 나뉘어 표시되며 자신의 집과 직장 등 인근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모든 기관들을 보여줍니다.  

또한 LA시에서 제공하는 ShakeAlert LA 등 각종 재난 대비 경보와 프로그램들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정보들이 보기 쉽게 나열돼 있습니다.

LA시 감사국은 이 지도를 통해 한인들이 재난에 대비할때 보다 많은 도움받고 안전을 위해 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3_이안 탐슨 디렉터>

현재 LA시정부는 지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LA지진 조기 경보 앱(ShakeAlertLA)과 LA시 재난 경보 문자 서비스(notifyla.org)는 물론, 재난대비 프로그램 ReadyLA(RYLAN programs​)을 런칭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웹사이트: lacontroller.org/getreadyla​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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