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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총장 검찰 조사…"조국 딸에 표창장 준 적 없다" 라디오코리아|입력 09.04.2019 16:28:09
[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동양대 표창장이 위조된 것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최 총장은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표창장이 정상적으로 발급된 것으로 해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성해 총장은 교육자적인 양심과 친분 문제로 갈등했지만
교육자적인 양심을 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리포트]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LA시간 오늘 아침 9시 30분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나와
기자들 앞에서 입장을 밝혔습니다.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에게 표창장을 준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최 총장은 직인을 찍기 전에 상장의 일련번호를 확인한다면서
총장 직인이 찍힌 상장의 발부 내역을 검찰이 지난 3일 압수수색에서
모두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전화를 해 상장과 관련해
부탁을 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최 총장은 교육자의 양심과 친분 사이에서 갈등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조 후보자는 딸의 표창장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일단 검찰은 동양대에서 확보한 압수물과 최 총장 등 학교 관계자에 대한
조사 결과를 검토하며 불법 소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표창장을 발급한 어학교육원 원장이자 사건의 핵심 관계자인 조 후보자 아내도 조만간 소환할 전망입니다.

이수정 서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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