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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어" 라디오코리아|입력 10.16.2019 03:53:28
<앵커>
오늘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뒤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권력기관은 조직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민주주의의 상식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포트>
40년 만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정부 주관으로 처음 열린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은 "4.19혁명에서 촛불혁명에 이르는 위대한 민주항쟁의 역사가 있는 한,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권력기관이 이 같은 민주주의의 상식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조국 전 장관의 사퇴 이후에도 검찰개혁 의지가 변함없음을 천명하는 한편, 조 전 장관의 사퇴를 수용한 이유까지 에둘러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부마항쟁에 대해 문 대통령은 "우리 역사상 가장 길고, 엄혹하고,
끝이 보이지 않았던 유신독재를 무너뜨린 위대한 항쟁이었다"며
유신독재의 국가폭력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마항쟁의 진상규명과 피해자들의 명예회복,
보상에 힘을 쏟겠다"며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산과 경남, 창원의 시민들은 정치적 민주화뿐 아니라
재벌 중심의 특권적 경제구조를 바꾸는데도 앞장서왔다"며,
"블록체인과 수소산업, 조선업 등 지역산업 성장을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수정 서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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