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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뒤바뀐 판도‘새선두 워런, 구선두 바이든’ 라디오코리아|입력 10.16.2019 04:37:22
워런- 집중 질문과 공격 쏠려 새로운 선두 확인 바이든-우크라이나 스캔들에 아들 연관돼 수세

민주당 대선후보들의 4번째 토론에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새로운 선두임을 확인신시켜준 반면  오랫동안 1위를 달려온 조셉 바이든 전 부통령은 파워를 잃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민주당 경선에서는 워런 상원의원이 30% 안팎으로 새 선두로 올라서 있으며 바이든 전 부통령이 3~4포인트차로 2위로 밀려났고 3위 샌더스 상원의원은 10%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백악관행 레이스에서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들 12명이나 한무대에 올라 벌인 4번째 토론대결에서 3강 후보들의 달라진 모습과 위상을 드러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새로운 선두임을 확인시켜준 반면 오랜 선두 조셉 바이든 전부통령은 밀려 난 분위기였고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최근 심장발작을 겪는 바람에 불거진 건강우려를 불식시키려 애쓰는 모습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하이오에서 15일 밤 세시간이나 펼쳐진 민주 대선경선 후보들의 4차 토론에서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에게 질문과 공격이 집중됐다

워런 상원의원은 그녀의 헬스케어 공약인 메디케어 포 올(전국민 메디케어)에 쏟아부어야 하는 엄청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공화당 처럼 중산층까지 세금을 올리려는 것 아니냐는 집중 포화를 맞았다



워런 상원의원은 비록 메디케어 포 올에 대한 의문에 대해서는 완벽한 답변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1위를 달리던 바이든 전 부통령을 제쳐두고 선두주자로 올라섰음을 과시할수 있었기에 4차 토론의 위너로 꼽혔다

반면 오랫동안 질문이나 비난의 공세를 집중 받아온 조셉 바이든 전 부통령은 경선 라이벌들이 더이상 선두로 인정해 주지 않는 모양이 되버려 선두에서 밀려난 모습을 보이며 4차 토론의 패자로 기록됐다.

더욱이 트럼프 탄핵조사를 불러온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자신과 아들이 연루돼 있기 때문에 제기된 송곳 질문에는 엉뚱한 답변을 하거나 말실수까지 한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토론 직전에 나온 퀴니피액 대학의 여론조사 결과 선두는 워런 상원의원으로 지지율 30%까지 돌파했다

2위는 조셉 바이든 전 부통령으로 이번 조사에는 27%로 비록 선두자리는 내줬지만 여전히 1위 워런 상원의원 보다 3포인트 차의 격전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비해 3강을 구축했던 3위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최근 허트어택까지 겪어 8순에 가까운 고령에 건강이상설도 나돌고 있으며 지지율도 1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백악관행 레이스에서는 새로운 선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분위기와 위상에 취하지 말고 재원마련과 같은 현실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선두를 유지하고 바이든 전 부통령은 아들의 스캔들 늪에서 빠져 나와 활력을 다시 찾아야 재역전의 기회를 잡을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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