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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검찰 개혁 직접 챙긴다…"강력한 자정 방안" 주문 라디오코리아|입력 10.16.2019 16:22:37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장관에게 맡겼던 검찰개혁을
당분간 직접 챙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어제 이례적으로 법무부 차관과 검찰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을 청와대로 호출해 검찰의 강력한 자정 방안을 마련해
직접 자신에게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리포트>
법무부 장관 공석 이틀째인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을 청와대로 불렀습니다.
긴급 호출 성격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검찰에 대한 감찰 기능을 꼭 집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그러면서 검찰의 강력한 자기 정화가 가능하도록
실효성 있는 감찰 방안을 마련해 직접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검찰의 셀프 감찰을 더이상 허용하지 말고
법무부, 즉 정부가 직접 감찰의 키를 잡으라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문 대통령은 또 조 전 장관이 이미 발표한 검찰 개혁안 후속 절차를
이달까지 마치고, 추가 개혁안이 있으면 역시 자신에게 보고하라며
직보를 두 차례 언급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물러났지만 문 대통령이 직접 챙기면서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걸로 해석됩니다. 

이수정 서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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