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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종로' 나간다…노무현 사위도 충북 출마 라디오코리아|입력 01.22.2020 15:41:43|조회 1,770
<앵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4월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고,
민주당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도 민주당에 입당해
고향인 충북에서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이낙연 전 총리의 총선 임무는 예상대로 공동 선대위원장과
서울 종로 출마였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어제 이 전 총리를 만나
이 같은 역할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사실상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경기 김포가 지역구인 김두관 의원은 경남 지역에 출마해
부산·울산·경남 선거를 총괄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의원은 당 지도부가 지역 사정이 어렵다며 경남 출마를 권유한 사실을
공개한 뒤 "어려운 길이지만 곧 결심하려 한다"며
"PK지역 과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는 민주당에 입당해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정의당에서는 '땅콩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지부장이 노동현장에
민주주의의 꽃을 피워내겠다며 비례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수정 서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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