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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볼링장서 시작된 언쟁, 프리웨이 총격으로 번져 라디오코리아|입력 03.25.2019 06:20:37|조회 9,519
지난 주말 LA한인타운의 한 볼링장에서 시작된 언쟁이 프리웨이 총격사건으로 번졌다.

벨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토요일 밤 한 남녀 커플은 LA한인타운 볼링장에서 용의자와 시비가 붙은 뒤 각각 다른 차를 타고 볼링장을 떠났다. 

그런데 용의자는 볼링장에서부터 이들 차량을 뒤쫓았다.

그리고 밤 11시 50분쯤 플로렌스 애비뉴 인근 710번 프리웨이에서 남녀가 탄 두 차량을 향해 수차례 총격을 가했다.

남성은 등과 다리 부위에 총상을 입었다.

여성의 경우 차량에는 총이 맞았지만, 총탄이 여성을 비껴가며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다.

용의자는 도주한 상태로 경찰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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