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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엘시노어, “수퍼 블룸 방문객 줄어 질서 되찾아” 라디오코리아|입력 03.25.2019 11:19:04|조회 5,246
‘수퍼 블룸’(Super bloom) 현상을 보기위해 레이크 엘시노어로 디즈니랜드 규모의 인파가 몰리는 등 교통정체가 이어지자 시 당국이 특단의 조치를 취한 가운데 열기가 조금 사그라들었다.

레이크 엘시노어 시 당국은 워커캐년 인근 일부 도로의 차량진입과 주차를 금지하고있으며, 셔틀버스 요금도 기존 1인당 5달러에서 10달러로 인상했다.

스티브 마노스 레이크 엘시노어 시장은 최근 평화로운 워커캐년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이어 우리는 질서를 되찾았고 극심한 교통체증도 더 이상 없다면서 지난 주말 레이크 엘시노어를 찾은 방문객들 역시 정말 행복해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6일과 17일, 워커캐년에는 무려 10만여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다.

불법 주차와 파피꽃 훼손 등 각종 문제가 불거지자 레이크 엘시노어 시는 워커캐년을 일시 폐쇄했다.

시 당국은 현재 레이크 엘시노어 아울렛 몰 등 2곳에서 유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있는데, 지난 23일 토요일에는 2만여명이 워커캐년을 찾았다.

셔틀버스 대기시간은 1시간 이상 소요됐다.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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