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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맨유 감독 "이적 시장서 냉혹한 결단 내릴 것" 연합뉴스|입력 04.12.2019 17:05:25
선수에게 지시를 내리는 맨유 솔샤르 감독(왼쪽)[신화=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시즌 후 '인정 없는' 선수단 리빌딩을 예고했다.

BBC는 솔샤르 감독이 "맨유 선수들은 '적자생존'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인정 없는 냉혹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13일(한국시간) 전했다.

그는 "맨유에는 우리를 앞으로 이끌어 줄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조제 모리뉴 감독의 경질 이후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솔샤르 감독은 추락하던 팀을 정규리그 6위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1월에는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3승 1무의 성적을 거둬 '이달의 감독'으로 뽑히기도 했다.

솔샤르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맨유는 15경기에서 12승 2무 1패로 선전했고, 그는 지난 3월 정식 감독으로 임명됐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0-1로 패하는 등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유럽 축구의 기준을 설정하는 바르셀로나와 경기를 펼쳤다"며 "그 경기를 통해 힘들지만 어려운 결단을 내려야 함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현재 팀의 주장을 맡은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이번 시즌 이후 확실히 팀을 떠날 것이며, 맨유는 새로운 주장을 찾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솔샤르 감독은 "크리스 스몰링이 주장 경험이 있고, 애슐리 영이나 폴 포그바도 주장을 맡을 수 있다"며 "그저 누가 목소리를 낼지만 결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맨유는 14일 홈에서 웨스트햄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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