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헐리우드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던 남성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 용의자가 결국 검거됐다.
LAPD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2시 50분쯤 바인 스트릿과 선셋 블러바드 교차로에서 한 트럭이 전동스쿠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올해 21살 남성을 치었다.
트럭은 사고를 낸 뒤 후진했다가 피해자를 그대로 깔고 도주했다.
부상을 당한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마침 사고를 목격한 경찰은 뺑소니 차량 추격전에 나섰고 트럭 운전자는 체포됐다고 ABC7은 전했다.
26살 운전자는 2백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