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한인 자살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매주 평균 4 명의 한인이 자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중 대부분은 자살 전에 관련 기관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초대형 트럼프 감세조치 때문에 택스 리펀드를 기대했던 납세자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런 최종 결과가 나왔다. 세금보고는 소폭 늘어났으나, 리펀드는 약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 이민개혁안을 마련해 온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합법이민 확대안, 국경위기 대처, 난민망명 개선안 등 3대 이민개혁안을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4. O/C 수퍼바이저 위원회 미셸 박 스틸 부위원장이 내년 연방 하원 출마를 오늘 공식 선언한다. 지역구는 48지구로 라구나비치, 실비치, 코스타메사, 뉴포트비치, 파운틴밸리 등을 포함한다.

5. CAL 고등학생들의 30%가 전자담배를 피워본 것으로 나타났다. 법적인 규제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6. 트럼프 대통령은 특검 수사보고서 공개 이후 민주당 연방 하원이 각종 소환장 발부를 통한 의회 조사권발동에 들어가자 정면 대응에 나서며 불응 방침에 거듭 쐐기를 박았다.

7. 미국이 초대형 대학입시 비리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가운데 국민 10명 중 4명이 대학입시가 집안과 재력에 치우쳐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1분기에 전분기 대비 -0.3%로 나타났다. 5개 분기 만에 또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낮은 경제성장률을 보였다.

9.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신청이 결국 검찰로부터 불허됐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호소하는 허리 통증 등이 수형생활을 계속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10.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 6월과 벌금 600만원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인 5월 말쯤 이뤄질 전망이다.

11.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할 공수처 설치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고성과 드잡이, 육탄 대결이 난무하는 ‘동물 국회’가 재현됐다.

12. 검찰이 청와대 핵심 수뇌부는 건드리지 못한채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 수사를 마무리했다.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꼬리자르기 수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3. 김정은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첫 정상회담을 갖고 난관에 봉착한 비핵화 문제에 대한 공조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 체제 보장을 위한 ’6자회담'을 제안했다.

14.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인 노동층 유권자의 탈환을 기대하고 있으나, 고령과 함께 새 바람을 원하는 진보적 추세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15. 홍역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22개 주에서 총 695건이 발생해, 2000년 이래 가장 심각한 수준을 기록했다. 환자 대부분이 백신 미접종자로, 백신에 대한 부모들의 잘못된 정보가 확산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16. 109년 역사의 미국 보이스카우트연맹 내에서 성범죄가 만연했다는 법정 증언이 공개됐다. 7천8백여 명의 지도자가 퇴출당했으며, 만2천여 명의 아동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밝혀졌다. 

17. 중국이 추진하는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베이징에서 열렸다. 미국이 불참한 가운데, 37개국 정상, 40명의 국제기구 수장 등 5천여명이 참석해 미국이 주도하는 현 국제질서를 재편하기위한 노력을 벌이고 있다.

18. 다저스가 코디 벨린저, 알렉스 버두고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또 한번의 투수 운용 작전 미스로 컵스에게 7:6으로 분패했다. 오늘 마지막 경기는 아침 11시부터 시작된다.

19. 클리퍼스가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어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5차전을 129:121로 이겨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만든 클리퍼스는 내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6차전을 펼친다.

20.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