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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Sprint 와 T-Mobile 합병 중단 소송 제기 라디오코리아|입력 06.11.2019 11:37:50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10개주가 이동통신사 스프린트와 티모빌 합병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스프린트와 티모빌의 합병으로 이동통신사 수가 3개로 감소됨에 따라 통신업계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해 소비자들에게 위협이 될 것이란 이유 때문이다.

두 통신사는 반독점을 위한 합병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5G시대를 맞아 이전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하지만 하비에르 베세라 캘리포니아 주 검찰총장은 두 통신사의 합병이 반독점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그 부담은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연방통신위원회 FCC는 두 통신사와의 합병과 관련해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스프린트와 티모빌은   265억 달러로 합병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두 통신사의 합병은 공화당 측에서만 찬성하고 있는데 백악관이 5G통신기술 개발의 주도권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합병은 연방정부 승인이 나더라도 각 주정부와의 협상이 되지 않으면 무산될 수 있는데   이번 소송으로 두 통신사의 합병 승인은 더 불투명해졌다.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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