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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서 올해 웨스트나일 감염 첫 사망자 발생 라디오코리아|입력 07.11.2019 14:39:23|조회 3,316
남가주에서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사망자가 나왔다. 

임페리얼 카운티 보건국는 지난 4일 해당 카운티에 거주하는 올해 74살의 남성 로버스 메얼스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고 밝혔다.

이처럼 캘리포니아 주에서 매년 여름시즌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2018년) 주 전역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숨진 주민은 11명, 앞서 지난 2017년에는 44명에 달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뇌수막염 등과 같은 신체적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야외 활동시 긴소매 옷을 입고 모기의 번식을 막기위해 화분이나 양동이 등 물이 고이기 쉬운 곳을 제거하고 방역해야한다.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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