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9월 10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9.10.2019 16:56:00|조회 1,451
1.캘리포니아 주 상원에서 한글의 날 지정 결의안이 통과돼 전국에서 최초로 소수계 언어 기념일이 생기게 됐다. 그동안 LA총영사관과 한인회 등은 한글의 날 제정을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 청원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2.한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풍성한 행사들이 열린다. 전통 공연과 푸짐한 음식이 제공되는 추석 큰 잔치는 물론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까지 다양한 추석행사들이 펼치진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경질했다. 다음주 임명될 트럼프 대통령의 네번째 국가안보보좌관으로는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더글러스 맥그리거 폭스뉴스 안보 평론가 등이 거명되고 있다.

4.트럼프 행정부내에서 대표적인 수퍼 매파로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함께 외교.안보 투톱으로 꼽혀온 볼턴 보좌관 교체로 미국의 대북노선 기조 등 외교정책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5.북한이 어제 김정은 지도하에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을 다시 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 다만 이전 초대형 방사포 발사와 달리 성공했다는 언급이 없어 일부 발사가 목표를 맞추지 못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가장 이용하는 게 동맹이라면서 자신은 세계의 대통령이 아닌 미국의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우선주의를 앞세운 재선 전략의 일환으로 보이는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7.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일어난 9.11테러 18주기를 맞아 열리는 내일 추모식이 뉴욕시민과 희생자 유가족들이 모여 영원히 잊지 말자는 다짐을 하는 자발적 행사로 마련된다.

8.미국이 9.11테러 18주기를 하루 앞두고 팔레스타인 단체 하마스와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 등 광범위한 테러리스트들과 지지자들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제재 대상은 미국내 모든 재산을 압류 당하고 미국민들은 이들과 거래가 금지된다.

9.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건강보험 없는 무보험자들이 1년에 2백 만명 가까이 늘어 2천75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오바마 케어 시행후 처음으로 무보험자들이 190만여명, 0.5%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10.동부 해안에 전도된 글든 레이호에 갇혔다 극적으로 구조된 한국 선원들은 물이 찬 기관실의 파이프 위에 앉아 구조를 애타게 기다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4명의 선원은 깊은 물 위에 있는 파이프와 난간 위에 앉아 칠흑 같은 어둠과 오븐처럼 뜨거운 열기와 싸우며 거의 36시간을 기다렸다.

11.최근 전국으로 총기사건이 잇따고 있는 가운데 총기 소지자권리를 옹호하는 전미총기협회 NRA가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NRA는 샌프란시스코 시정부가 총기협회를 국내 테러단체로 지정하는 방안을 철회하고 연설의 자유를 침해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12.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문부과학상에 우익 성향의 최측근 인사들로 개각을 단행한다. 우익 사관을 공유하는 인물들d이 내각에 몸을 담게되면서 한일 갈등을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이라크에 있는 이슬람 시아파 최고 성지에서 아슈라 종교의식이 진행되는 중에 압박사고가 발생했다. 순례객 30여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14.오늘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 등 주요 중앙은행의 부양책 도입 여부 등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73.92포인트, 0.28% 상승한 26,909에서 거래를 마쳤다.

15.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2-0으로 제압하고 가벼운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한국과 같은 H조에 포함된 북한도 지난 레바논에 이어 스리랑카에게도 1-0으로 승리해 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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