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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18주기 맞아 LA서도 추모 행렬 라디오코리아|입력 09.11.2019 05:59:10|조회 2,286
3천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9·11테러 18주기를 맞아 오늘(11일) LA 곳곳에서 추모식이 거행된다.

먼저 오늘(11일) 아침 엘리시안 팍에 위치한 LA소방국의 ‘프랭크 하지킨 메모리얼 트레이닝 센터’ (Frank Hotchkin Memorial Training Center)에서 희생자들을 기린다.

LA 다운타운 북쪽에 위치한 프랭크 하지킨 메모리얼 트레이닝 센터는 뉴욕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금속 잔해 23톤을 전시하고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물론 랄프 테라자스 LA소방국장, 마이클 무어 LAPD 국장, 알렉스 비야누에바 LA카운티 셰리프국장, 대릴 오스비 LA카운티 소방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롱비치 시도 매그놀리아 애비뉴 선상 1번 소방서(Fire Station 1)에서 추모식을 갖고, 오전 9시 11분에 맞춰 묵념한다.

LA다운타운 ‘밥 호프 페이트리어틱 홀’(Bob Hope Patriotic Hall)에서는 군과 구조대 소속 관계자들이 나와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베벌리힐스9·11 메모리얼 가든에서도 연례 추모행사가 이어진다.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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