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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9.17.2019 07:40:50|조회 1,552
1.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자금 모금을 위해 오늘부터 이틀간 남가주를 방문한다. 남가주 노숙자 문제 검토를 위해 정부 관리까지 파견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하루새 갤런 당 2센트 이상 급등했다. 사우디의 최대 유전 시설 두 곳의 드론 공격으로 원유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CA주 개솔린 수급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3.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시설 피격 후 어제 장중 20% 가까이 폭등했다가 14%대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던 국제유가가 오늘은 소폭 하락하면서 안정세를 찾고 있다.

4.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었다. 오늘과 내일 열리는 연준의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35.4%로 대폭 높아졌다.

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3차 미북정상회담 가능성에 이어 김정은의 평양 초청까지 보도된데 대해 지금은 북한을 방문할 적기가 아니라며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제시했다.

6. 미국과 중국이 오는 10월 초 워싱턴DC에서의 고위급 무역 협상에 앞서 19일부터 실무협상을 시작한다. 협상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치열한 샅바싸움을 벌일 것이 예상된다.

7. 조국 법무부 장관 교체를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에 서명한 전·현직 대학교수들이 서명 돌입 나흘째인 오늘 2,100명을 넘어섰다. 3년 전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 당시와 비슷한 규모다.

8. 한편 조국 장관의 딸이 비공개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가운데, 부인은 자신이 근무중인 동양대에서 가짜 총장 표창장을 만들어 직인을 찍은 것으로 검찰이 공소장에 적시했다.

9. 한국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차단방역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하루만에 돼지고기 경매가격이 33%가 올라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의 과거 성폭력 의혹을 추가 폭로한 NY타임스의 보도가 신빙성 논란에 휩싸였다. 정작 피해자와 인터뷰하지 못했다는 사실 등을 기사에서 누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 이스라엘 정치의 분수령이 될 총선이 오늘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13년 6개월로 장기 집권 중인 강경 보수파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5선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 지구 인구의 90%가 사는 북반구의 올해 여름은 1880년 관측이 시작된 후 139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이었다. 북극해 얼음이 평균보다 30%나 줄었고, 세계 해양 기온은 사상 최고치로 나왔다.

13. 오늘부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2연전을 갖는 다저스의 첫 경기 선발로 로스 스트리플링이 마운드에 오른다. 한편 오늘 경기는 라디오코리아와 유투브가 7시부터 중계한다.

14.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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