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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9일 주요 한인사회 소식 라디오코리아|입력 10.09.2019 10:44:23|조회 3,076
LA한국교육원이 캘리포니아 주 의회가 매년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기위해 오는 12일까지 ‘한글날 교육주간’을 실시한다.

교육원은 관할 내 한국어를 가르치는 63개 정규학교와 234개 주말 한글학교에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등 수업교재를 배포해 한글 홍보에 나서기로했다.



미주 연서회는 오는 13일까지 코리아타운 플라자 3층에서 제 9회 한글날 기념 서예전을 진행한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적발된 반입금지 물품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들어왔고, 대부분 실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총기, 실탄, 도검, 전기 충격기 등 반입금지 물품은 총 277건으로, 이 가운데 실탄이 123건에 달했다.

반입금지 물품이 들어오는 국가는 미국이 112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중국이 15건이었다.



LA총영사관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2층 회의실에서 ‘해외동포 신용회복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개별 상담회를 연다.

해외동포 신용회복 지원제도는 한국내 은행이나 대부업체 등 금융기관에 채무를 지고있으면서 해외에 거주해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채무 감면을 통한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한국 금융기관에 총 채무액이 15억원 이하인 ‘금융 채무 불이행자’(신용불량자 또는 채무 연체가 90일 넘은 채무자)로, 해외에 거주 중인 한인들이다.

LA총영사관 손영수 경제영사는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이자 감면은 물론 원금도 최대 70% 감면이 가능하다며, 한국내 채무 문제로 고민하는 한인들은 오는 15일 상담회에 참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부에서 영업하는 한인 금융기관들이 2019 회계연도에 전국적으로 11억 달러에 육박하는 SBA 대출 실적을 올렸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감소했다.

SBA가 어제(8일) 공개한 2019 회계연도 전국 SBA 대출 순위에 따르면 서부지역 12개 한인 금융기관들은 총 1,385건의 7(a) 대출을 기록했으며, 대출 총 규모는 10억 8,135만 100달러였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12억 7,545만 5,700달러에 비해 15.2%나 줄었다.

지난해 연방정부의 셧다운 여파와 함께 경기하락으로 SBA 대출 수요가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꼽혔다.



LA한국교육원이 제 24기 ‘정부초청 영어봉사’(TaLK)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2월부터 1년 또는 6개월간 한국 농어촌 소재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주 15시간씩 학생들을 지도하게된다.

장학생들에게는 한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입국 항공료, 매월 150만원의 장학금, 숙소, 건강보험료, 한국문화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과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마트와 함께하는 제 7회 국민생활체육 미주배드민턴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5일 산타페 스프링스 배드민턴클럽 전용구장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한인들도 다수 참가하는 ‘제 35회 젯블루 롱비치 마라톤 대회’가 오는 13일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바다를 따라 퀸 메리호 주변과 벨몬트 쇼어, 캘스테이트 롱비치 캠퍼스, 다운타운을 달린다.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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