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월 16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16.2019 17:22:15|조회 1,863
1.한국에 서버를 구축하고 아동 포르노 사진과 영상을 전세계에 판매해온 음란 사이트가 적발돼 한국인 운영자와 각국 출신 고객들을 포함해 337명이나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캘리포니아 주민들 대다수는 지지정당과 상관없이 이민자들이 미국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주 유권자 83%는 이민자들이 미국을 보다 살기 좋게 만든다데 동의했다.

3.LA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캘리포니아 주의 생활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4.최근 세리토스 지역 주택가에서 야생동물 코요테가 출몰해 한인들을 비롯해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코요테가 가족같은 반려동물을 죽이고 사람까지 위협하고 있지만 시 정부는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지난해 파행으로 빚더미에 앉았던 LA한인축제재단이 올해 제46회 축제에서 허리띠를 졸라맨 결과 흑자 운영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떠안은 부채도 일부 상환하면서 운영 정상화 계획에 숨통을 트였다는 평가다.

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가 11월말 하원표결에 이어 12월말 상원 평결까지 끝내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7.미국의 북부 시리아 철수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연방의회의 긴장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철수 결정을 비판하는 결의안을 압도적으로 통과시킨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친정인 공화당에서도 정부의 시리아 정책에 대한 비판론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

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핵무기의 터키 배치 현황을 사실상 확인한 것을 두고 다시 한번 도마위에 올랐다. 외교. 안보상 기밀 사항으로 여겨온 핵무기의 해외배치 현황에 대해 천기누설한 셈이 됐기 때문이다.

9.연방 정부가 불법 이민을 막지 못한 책임을 물어 중단했던 콰테말라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3국에 대한 원조를 일부 재개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국 모두 역사적인 망명 협력 협약에 서명했고 골치 아픈 밀입국을 끝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원조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10.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장관에게 맡겼던 검찰개혁을 당분간 직접 챙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례적으로 법무부 차관과 검찰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을 청와대로 호출해 검찰의 강력한 자정 방안을 마련해 직접 자신에게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11.한일 갈등이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의 싱크탱크 전문가들은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가 세계 경제에도 악영향을 준다면서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견해도 나왔다.

12.연방준비제도의 경기 진단이 다소 후퇴했다. 연준은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지난달 부터 이달 초까지 미국 경제가 다소 미약한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13.오늘 뉴욕증시는 미국 9월 소매 판매가 감소한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22.82포인트, 0.08% 하락한 27,001에서 거래를 마쳤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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