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를 비롯한 CA주에서는 오늘(17일) 대규모 지진 훈련 Shake Out이 실시된다.

오늘 훈련은 10월 17일 날짜에 맞춰 오전 10시 17분 지진이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이뤄진다.

어제(16일)까지 CA주에서는 모두 천 백만여 명이 훈련에 참가한다고 등록했다.

LA카운티에서는 350만여 명 그리고 오렌지카운티에서는 백만여 명의 주민들이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훈련이 시작되면 Drop, 바닥에 주저 앉고 Cover, 책상이나 테이블 등 밑으로 몸을 피하며 Hold On, 60초간 버티게 된다.

ShakeOut 주최측은 젊은층 또는 최근 CA주로 이주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상당수 주민들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실제로 겪어보지 못했다며 직접 훈련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