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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18.2019 17:27:43|조회 2,078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로버트 뮬러 특검의 수사 당시 서면 자료를 통해 거짓 답변을 했는지를 하원이 조사 중이다. 거짓 답변 여부가 문제가 된 건 폭로전문 매체 위크릭스의 해킹 이메일 공개와 관련된 것이다.

2.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하원의 탄핵조사 청문에서 증언할 것을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록 자신은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지만 의회가 다시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 그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3.미국인 70%는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51%는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돼 물러나야 한다고 답했다.

4.제 21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LA총영사관은 2층에 신고와 신청 접수 공간을 마련한 것은 물론 한인회와 종교 시설, 마켓 등에서 홍보에 박차를 가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5.LA시 유권자들이 카운티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로 노숙자 사태를 꼽은 가운데 대다수는 세금이 매우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숙자 주택을 지원하기 위해 공채를 발행하고 판매세를 인상한 주민발의안의 지속여부에 대해서는 찬반이 팽팽히 맞섰다.

6.남가주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간 도로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이에 대한 고용주의 배려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고용주 중에 43%만에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배려해주고 있고 개스비 등을 지원하는 고용주는 18%에 그쳤다.

7.올해의 마지막인 12월의 영주권 문호에선 취업이민 승인일이 일부 막힌 반면 접수가능일은 모두 오픈 됐다. 가족이민의 승인일과 접수가능일은3주내지 두달 보름 진전됐다.

8.미국대학에 등록하는 전체 유학생들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는 반대로 한국인 유학생은 올해 5만 2250명으로 또 4.2% 줄어들었다. 한국인 미국유학생들은 중국과 인도, 베트남 출신들과는 달리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9.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북한에 행동을 촉구하면서 만나자고 한데 대해 북한은 적대정책부터 철회하라며 강경한 입장을 거듭 밝혔다. 김계관에 이어 김영철도 담화를 내고 미국을 압박했다.

10.홍콩이공대에서 홍콩 경찰과 시위대 간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400명이 체포되고 부상자 속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무부는 홍콩 시위사태가 격화해 강제 진압이 이뤄진 것과 관련해 홍콩의 정치적 불안정과 폭력 심화에 매우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1.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요르단강 서안 지구의 이스라엘 정착촌이 국제법에 어긋나는 것으로 더는 간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는 이스라엘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중동 지역에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백악관에서 회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금리와 달러화 강세 중국.유럽연합 등과의 무역까지 모든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매우 좋은 만남이었다고 밝혔다.

13.오늘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이 엇갈린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31.33포인트, 0.11% 상승한 28,036에서 거래를 마쳤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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