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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서 차량 내 물품 절도 1년간 24만여건 달해 라디오코리아|입력 12.02.2019 16:36:42
[앵커멘트]

캘리포니아 주에서 지난해 차량 내 물품 절도 사건이 무려 24만여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건데 주 전역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많았고   LA는 남가주에서 제일 높았습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한해동안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차량 내 물품 절도 건수가 이전보다 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A주정부가 밝힌 공식 통계에 따르면 주전역에서 지난해(2018년) 발생한 차량 내 물품 절도 건수는 24만 3천여건에 달했습니다.

그 이전해인 2017년보다 6만 7,649건 더 발생했고   최고치를 기록했던 8년전보다는 2만건이나 급증한 것입니다.

주 전역에서 가장 차량 내 물품 절도가 많은 지역은 샌프란시스코 였는데 하루 평균 70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연도별로 봤을때에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1년동안   무려 24%나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어 지난해(2018년)까지 13%, 올해는 4% 정도 감소했음에도 이전보다 높은 범죄율을 나타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만큼이나 높은 수치를 나타낸 LA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해당 범죄율이 14.3%나 올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소폭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2017년 같은 기간에 비해 6.7 %, 지난해(2018년) 보다는 6.1%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처럼 샌프란시스코 비롯해 주 전역에서 차량 내 물품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서 CA주의회가 법안 추진에 목소리를 높인 상태입니다.

스캇 와이너 CA주 상원의원은 차량 내 물품절도 피해자가 대부분 관광객이라며 신고가 접수돼도 범인을 잡거나 재판으로까지 가는 경우가 드물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절도범을 처벌하려면 피해자가 당시 차량이 잠겨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하는 법적인 절차부터 없애야한다고 강조하며 제재를 마련하자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올해(2019년) 상반기에만 LA지역에서 발생한 차량 내 물품 절도 건수는 만 5,63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LA에서 차량 내 물품 절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LA한인타운과 다운타운, 헐리웃이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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