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01-28-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1.28.2020 07:40:14|조회 2,610
1. 트럼프 행정부가 푸드스탬프나 메디케이드 등 공적부조 이용자들의 영주권 발급을 기각시키겠다는 새 퍼블릭 차지 규정에 대해 연방 대법원이 적법 판정을 내림에 따라 전격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 심판이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을 증인으로 소환하는 문제로 요동치고 있다. 한편 상원은 오늘 사흘째 심리를 재개하고 변론을 마무리한다.  

3. 미국 대선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될 아이오와 코커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현지에선 버니 샌더스가 지지율 26%로 , 25%의 조 바이든을 오차범위내에서 앞서가고 있다.

4. 한편 CA 주에서도 버니 샌더스가 지지율 26%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엘리자베스 워런이 20%로 2위, 조 바이든이 15%로 3위에 올랐다고 LA타임스가 오늘 아침 발표했다.

5. 중국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4,629명, 사망자는 106명으로 급증했다. 미국에선 확진자가 5명에 머무르고 있지만, 중국에서 온 모든 입국자에게 스크리닝을 실시하는 등, 공항 검역을 대폭 강화한다. 

6. 국무부는 미국민들에게 중국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고, 특히 ‘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우한이 위치한 후베이성으로는 여행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홍콩도 중국 본토와의 통행을 금지했다.

7. 중국 우한에 체류하고 있는 미국인들을 귀국시키기 위한 전세기가 현지에 도착했다. 총 230명의 외교관 및 가족, 그리고 소수의 민간인을 태우고 남가주 온타리오로 돌아올 예정이다.

8.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 열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고 헬기가 안갯속에 너무 낮게 비행하다가 앞에 있는 산을 보지 못한 채 충돌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9. 오늘 저녁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LA레이커스와 클리퍼스의 경기가 레이커스의 요청으로,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한 8명의 사망자들을 추모하고 애도하기 위해 무기한 연기됐다.

10.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야심 차게 영입한 인재 2호 원종건에 대한 '미투' 폭로로 대형 악재를 맞았다. 당은 이번 악재가 총선에 미칠 영향을 조기에 차단하는 데 부심하고 있다.

11. 바른미래당이 ‘제2의 분당사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안철수는 손학규에게 사실상 퇴진을 요구했고, 손학규는 "오너가 CEO를 해고 하듯이 최후 통첩을 해왔다"며 맞받아쳤다.

12.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하면서 코스피가 3% 이상 내리는 등, 한국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고, 원-달러 환율은 8원이 오른 1176.7원에 마감하는 등,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았다.

13. 중국이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 봉쇄, 춘제 연휴 연장 등 인구 이동을 강력히 통제하는 정책을 펴면서 경제활력도도 얼어붙으며, 1분기GDP가 2%대로 추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14.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중동평화구상을 발표한다. 과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은 미국 주도의 평화 구상에 거부 입장을 밝히고 있다.

15. 아프간에서 추락한 항공기가 민간 여객기가 아니라 미 공군기로 밝혀졌다. 탈레반은 자신들이 미 군용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고, 미군은 “적의 공격을 받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