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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메트로 뱅크 4분기 실적 발표, 총 자산 39.5% 증가 라디오코리아|입력 01.28.2020 14:45:31|조회 2,208
US메트로 뱅크가 어제(27일) 지난해(20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총 164만 5천 달러, 주당 10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154만 3천 달러보다 10만 2천 달러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총 자산은 5억 4천 230만 달러로, 1년 전 기준 3억 8천 890만 달러보다 39.5%나 뛰었다.

특히 지난해 대출 규모가 1억 410만 달러, 즉 36% 급증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형 한인은행들이 부실대출로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선전한 셈이다.

자산대비순익률(ROA)는 전분기 1.26%에서 1.27%, 자기자본순익률(ROE)는 전분기 11.06%에서 11.45%로 모두 올랐다.

김동일 US 메트로 뱅크 행장은 지속적인 성장 덕분에 새 지점과 대출 사무소 오픈 비용을 초과한 수익을 거뒀다면서 올해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US 메트로 뱅크는 지난해 12월 20일 토렌스에 여섯번째 지점을 연 바 있다.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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