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라디오코리아와 한인 청소년회관 KYCC가 함께   LA 한인타운을 청소하는 미화 캠페인,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LA’를 실시합니다.

라디오코리아와 KYCC 는 오는 3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인들과 함께 깨끗한 한인타운과 LA를 만드는 대대적인 캠페인에 돌입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디오코리아와 한인 청소년회관 KYCC가 한인타운을 포함한 LA를 청소하는 대대적인 환경 미화 캠페인을 펼칩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LA’로 명명된 이번 캠페인은 넘쳐나는 쓰레기들로 인해 한인타운을 포함한 LA 전역 위생 문제가 부각되면서 작은 움직임을 시작으로 해결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습니다.

라디오코리아와 KYCC는 오는 31일 금요일 오전 11시 라디오코리아 사옥 앞, 3700 윌셔 팍 플레이스 잔디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첫 활동에 나섭니다.

이어 라디오코리아와 KYCC 는 정오까지 잔디광장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주울 예정입니다.

KYCC 스티브 강 대외 협력 디렉터입니다.

<녹취 _ KYCC스티브 강 대외 협력 디렉터>

미화 캠페인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LA’는 대대적인 청소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 위생을 위해 한인을 포함한 주민 모두의 동참이 선행되야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한다는 의미도 담고있습니다.

KYCC 클라리사 보야진 환경부 서비스 매니저는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LA’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 자발적으로 거주 지역 위상 상태를 개선, 유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슬로건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했습니다.  

<녹취 _ KYCC 클라리사 보야진 환경부 서비스 매니저>

이에 따라 라디오코리아와 KYCC는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LA’ 첫 활동에 이어 연중 캠페인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라디오코리아 기획사업팀 이주헌 부장은 내 집 주변부터 청소하자는 움직임이 확대돼 한인타운을 넘어 LA 전역을 변화시켜보자는 취지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LA’를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_ 라디오코리아 기획사업팀 이주헌 부장>

최근 노숙자 문제 등으로 LA 지역 위생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 가고있는 가운데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LA’라는 작은 움직임이 번져 한인타운을 포함한 LA 시 전역이 보다 깨끗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