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같이 천 명 이상씩 늘고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의 오늘(22일) 브리핑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천 72명이 추가돼 4만 3천 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41만 2천 여명 가운데 9%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14%, 6천 93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도 지속해서 늘고 있다.
LA 카운티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35명 늘어 2천 49명으로 집계됐다.
추가된 사망자 중 32명이 기저 질환자로 이 가운데 20명이 65살 이상, 3명이 41 – 65살 사이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전체 사망자 가운데 92%는 기저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