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LA 수감시설 희생자들 추모 ‘장미꽃 놓기’ 행사 라디오코리아|입력 06.05.2020 06:56:15|조회 4,076
LA 지역 사법 시스템 개혁을 촉구하는 ‘Jusitce LA’는 오늘(6월5일) LA Downtown, 211 Temple St.에 있는 ‘Hall of Justice’ 앞에서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미꽃 놓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늘 진행되는 ‘장미꽃 놓기’ 행사는 LA County Jail에서 숨진 재소자들을 기리는 것으로 올해(2020년) ‘코로나 19’로 숨진 재소자 1명과 지난해(2019년) 숨진 재소자 8명, 그리고 2000년 이후 숨진 재소자 941명을 기리는 것이다.

이 들 재소자들이 LA 지역 사법 시스템 잘못으로 구치소와 교도소안에서 숨졌다는 것이 ‘Justice LA’측의 주장이다.

‘Justie LA’측은 누구도 구치소나 교도소에서 스스로 저지른 잘못에 대한 죗값 이상의 대가를 치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소자들이 교도소에서 목숨을 잃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사법 시스템 개혁을 통한 교도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촉구했다. 

주형석 기자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