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은 오늘(14일) 일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던 2곳의 브릿지 홈 프로젝트가 잇따라 승소했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주 고등법원은 최근 베니스 주택 소유주, 업주 연합(Venice Stakeholders Association)이 ‘퍼시픽 선셋 어 브릿지 홈 쉘터’(Pacific Sunset A Bridge Home Shelter) 건설안에 반발하며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또 ‘그리피스 팍 어 브릿지 홈 쉘터’(Griffith Park A Bridge Home Shelter) 중단 소송도 LA시의 승리로 끝났다.
퓨어 검사장은 지금 바로 쉘터가 필요한 노숙자들을 보호하기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베니스 지역 노숙자 쉘터는 침상 154개, 그리피스 팍 쉘터는 100개를 수용한다.
두 쉘터 모두 최장 3년간 운영된다.
앞서 베니스 지역 주민들은 해당 쉘터 부지가 학교와 주택가에 너무 가깝다며 집단소송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