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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낮아도 돈은 트럼프 캠프로.. 라디오코리아|입력 08.06.2020 04:18:37|조회 5,09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낮은 지지율로 고심하고 있지만, 여전히 돈은 그의 캠프로 몰리고 있다.

어제(5일) 뉴욕타임스 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지난 7월 한달간 1억6천500만 달러를 모금했다.

반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1억4천만 달러를 모금했다.

지난 6월 모금액 1억4천100만 달러보다 약간 줄었다.

대부분의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선거자금 모금액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힘을 과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캠프의 게리 코비는 트위터를 통해 7월 모금액을 알리면서 "사람들이 대통령과 함께한다. 침묵하는 다수의 기부자들"이라고 썼다.


NYT는 "여전히 기록적인 자금이 대통령 캠프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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