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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홈비 힐스서도 대규모 파티 라디오코리아|입력 08.06.2020 05:34:04|조회 5,484
LA시장과 LA카운티 보건국이 대규모 파티에 대해 경고한 후 몇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홈비힐스에서 대규모 파티가 열렸다고 ABC7이 오늘(6일) 보도했다.

파티는 어젯밤 UCLA와 LA 컨추리 클럽 인근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10000블럭 와이튼 드라이브에 위치한 한 저택에서 열렸다. 

이 저택에서는 결혼 리셉션이 열렸던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리셉션에는 수백명이 참석했다. 

경찰이 소음 신고를 받고 출동해 파티장을 폐쇄시켰다. 

체포된 주민은 없었다. 

ABC7은 헬기를 통해 상공에서 파티장을 촬영했는데, 파티 참석자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무시한 채 춤을 추고 즐기는 모습이었다.

어제 파티장의 이런 모습은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파티장의 유틸리티 차단을 경고하고,   LA카운티 보건국이 처벌 수위를 높이는 등 법적 구속력을 강화한다고 밝힌 직후 포착돼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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