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새로운 데이터 센터 구축한다.
카토크 | 조회 1,274 | 08.21.2023

테슬라가 새로운 동종 최초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데이터 센터 사업은 현재 2,500억 달러 이상의 시장 규모로 거대하다. 

아마존 웹서비스(AWS)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메타 플랫폼 등이 대표적이다. 테슬라가 이 데이터 센터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테슬라는 새로운 인력을 고용해 테슬라 최초의 데이터 센터의 종단 간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이끌 계획이다. 공장 엔지니어링 팀의 핵심 구성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가능해 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개월 전 테슬라가 트위터(지금의 X)가 세크라멘토에서 사용하고 있던 NTT 데이터에서 임대한 오래된 데이터 센터 중 하나를 인수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또한 테슬라가 트위터가 새크라멘토에 가지고 있던 또 다른 데이터 센터를 사용하기 위해 프라임 데이터 센터와 협의 중이라는 소식도 동시에 등장했었다. 

 

테슬라는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뉴럴넷을 개선하기 위해 카메라가 장착된 수백만 대의 차량을 활용하려고 시도하면서 데이터 처리의 필요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월 10달러의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가입 서비스를 위해서도 데이터 센터는 필요한 상황이다. 에너지 측면에서도 오토바이더 및 파워허브와 같은 분산 에너지 자산에 대한 가상 발전소 및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 2021년 10월, 중국 상하이에 연구 시설과 데이터 센터를 건설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이외 지역에 처음으로 중국 내 R&D 시설에 소프트웨어, 전자, 재료 및 충전 엔지니어를 고용했다. 이 시설은 미국에 있는 시설과 비슷한 규모로 발전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 데이터 센터는 최종적으로 지난 8월 14일 완성됐다고 테슬라가 중국 웨이보를 통해 밝혔다. 

 

상하이 데이터 센터는 테슬라의 운영 데이터를 현지에 저장한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당시 테이터 보안은 단일 회사의 책임일 뿐만 아니라 전체 산업 발전의 초석이라며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의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국가의 국가 당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글로벌 오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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