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에 나왔던 중고차를 살 생각을 하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적기라고 켈리블루북(kbb.com)이 추천하고 있네요.
KBB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1 -3 년 지난 중고차의 평균 경매 가격이 4월에 1년 전 대비해 1.7%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 하락폭은 소비자가 사게 될 소매 가격에 그대로 반영되겠죠.
앞으로 이런 하락 추세는 2분기 내내 이어져서 1 - 3% 떨어질 것이라고 하네요. 그러면 2012년보다는 3 – 5% 정도 낮아지는 겁니다.
이 하락세의 예외로는 소형 세단입니다. 1년 전보다 3.4% 오르고 있다네요. 중형/대형 픽업 트럭도 각각 1.3%, 1.8% 올랐다네요.
반면 중형 세단과 럭서리 컴팩트 SUV/크로소오버의 경매 가격은 각각 5.5와 5.6% 하락했습니다. 하이브리드와 기타 대체 연료 차가 가격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12.3%씩이나 값이 떨어졌네요. 1년 사이에 개솔린 가격이 좀 내렸고, 하이브리드 새차의 인센티브가 좋아서 새차로 몰려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