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뉴욕 오토쇼가 3월29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됐습니다. 언론에는 이미 소개가 끝났는데요, Autoblog 에서 ‘뉴욕 오토쇼를 빛낸 5대 모델’을 선정했습니다.
#5: 2014 Mercedes-Benz E63 AMG S Wagon
왜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죠. 트윈-터보 5.5-리터 V8 엔진이 들어간 왜건인데요, 출력이 577마력에 590파운드/피트 견인력이라고 합니다. 연비는 좋지 않지만 왜건에 필요한 모든 요건이 다 들어간 게 E63 AMG S Wagon 이라고 합니다.
#4: 2014 Mercedes-Benz CLA45 AMG
CLA 는 소형 엔트리 레벨 럭서리 모델로는 벤츠의 첫 작품입니다. 그래도 엔진 출력이 355마력에 322 파운드-피트 견인력이라 모자람이 없다네요. 엔진이 4기통 2.0리터인데도 가능한 건 뭔 비결일까요.
#3: Subaru WRX Concept
Honda의 내장 진공 청소기를 제외하곤,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눈길을 끈 화제가 없었는데요. 그나마 이 차가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차세대 Subaru WRX인데요. 벼락을 형상화한 거라네요.
#2: 2014 Cadillac CTS
ATS 와 XTS가 이미 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Cadillac 으로서는 3세대 CTS 로 3연타석 홈런을 노리고 있습니다. 에지 있으면서 우아한 스타일링에 새로운 터보차지 V6 엔진 옵션으로 독일 럭서리에 맞선다는 계획이라네요.
#1: 2014 Chevrolet Camaro Z/28
미국인에게는 왕의 귀환과 같은 거라고 하네요. Z/28 네임플레이트가 Camaro 라인업에 돌아온 거 말입니다. Z/28 는 최소 500마력인데 차 무게는 300 파운드를 줄인 결과라 더 놀랍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