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Ford를 "Most American"(가장 미국적인) 회사로 보고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있다네요. 그러나 Ford 역시 가장 미국적인 차 회사가 아니라고 이 연구 결과는 밝히고 있습니다.
미국산 구매 운동인 "Buy American" 이 미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국제화 시대인 만큼 미국산 "American" 과 지역 "local" 을 규정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AOL autos 에서 최신 Harris 여론 조사 결과를 보도했는데요, 미국인의 15%가 Ford를 가장 미국적인 회사로 꼽았습니다. General Motors 와 Chevy 가 9%였구요. 소다 회사 Coca-Cola 가 4%를 받았습니다.
매년 Cars.com 이 차 회사를 "Most American" 기준으로 계산하는데요. 이 계산은 차가 어디서 만들어지고, 그 안의 부품은 어디서 조달되는지를 참고하는데요. 2012년 Cars.com American Made Index(미국산 지수)에서는 Ford가 딱 한 모델(F150 픽업 <맨 위 사진>)이 탑 10에 들었습니다.
실제로 가장 미국적인 차는 Toyota Camry<아래 사진>라고 합니다. 켄터키 주에서 조립되고, 미국내에서 부품을 조달하고 있답니다. Toyota Tundra 픽업과 Toyota Sienna 미니밴 역시 탑 10 안에 들었습니다.
Honda 는 Accord 와 Pilot SUV 가 10위 안에 들었고, General Motors 는 세 개 – GMC Acadia, Chevy Traverse, Buick Enclave가 들었습니다. Jeep Liberty 가 다른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