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3단 변신..."미운 오리새끼" 벗어날까
카토크 | 조회 7,330 | 02.20.2013
Volvo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안전? 고리타분?
기구한 운명처럼 이 차 브랜드가 중국 회사에 넘어가고 말았는데요. 그래도 힘을 내서 새로운 모델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한번 보시죠.

  • 2014년형 Volvo XC70 <맨 위 사진>
    • 가장 큰 변화: 새로운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게이지 장치, 부분적인 외부 스타일링 개조 
왜건형으로 스타일과 테크 기술이 2014년형에 많이 바뀐다네요. 2008년형 이후 가장 큰 변화라고 합니다. 2014년형에는 내외부에 많은 변화가 있다네요. 공식 데뷔는 3월에 있을 2013년 제네바 모터쇼라고 하네요. 
실내를 보면 뒷자리 좌석이 이제 40/20/40 비율로 접힌다고 합니다. 은은한 라이팅 시스템, 데워지는 핸들과 창문도 들어있습니다. 
엔진은 그대로인데, 3.2 모델은 3.2리터 인라인 6기통이고, T6 버전은 터보 3.0리터 6기통입니다.



  • 2014 Volvo S60
    • 가장 큰 변화: 더 부드러워진 앞면 스타일링, 새로운 계기판과 멀티미디어 시스템
Volvo의 럭서리 세단이죠.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라, 2013년형에서 조금 바뀌었습니다. Volvo의 트레이드마크인 메탈릭 계기판이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바뀌었습니다. 더 넓어진 전면부 그릴 주변에 크롬을 다 없애서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 듭니다. 





  • 2014 Volvo S80 Sedan
    • 가장 큰 변화: 더 넓어지고, 더 낮아진 외형 디자인. 새로운 터치 스크린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향상된 안전 테크놀로지.
Volvo 에서 가장 큰 세단으로 외형이 크로스오버 사촌인 XC70에 더 가까워졌습니다. 앞뒤 범퍼가 더 길어진 느낌이 나서 차가 더 넓어지고 낮아진 것처럼 보입니다. 전면에 있는 직사각형 모양의 daytime running light가 새로운 느낌을 더해주고, 뒷면의매끄럽게 가다듬어진 라이트는 바닥에 더 가까워진 차의 미를 더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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