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가장 빛난 모델 탑 5
카토크 | 조회 7,663 | 01.16.2013
2013년 오토쇼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디트로이트 오토쇼가 꽤 풍성했다고 하네요.  첫 선을 보인 차도 많았고 외국 차들도 넘쳐났다네요.
차 전문 사이트 Autoblog.com 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베스트 5 모델을 선정했습니다. 한번 보시죠. 

5위: 2014 Mercedes-Benz CLA <10점>
공식적으로 Detroit Auto Show에 출범된 차는 아닙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표했다고 합니다. 멋진 외모에 훌륭한 공기역학 설계, 정제미, 브랜드에서 가장 싼 가격 등이 함께 어우러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4위: VL Automotive Destino <12점>
Destino 라는 이름 못 들어보신 분이 더 많을 건데요. 그런데 이번에 주목할 차가 됐습니다. Fisker Karma와 비슷하게 닮았지만, VL Automotive  회사에서 일반적인 동력장치를 다 빼고 Chevrolet Corvette ZR1에서 쓰인 수퍼차지드 638마력 LS9 V8 엔진을 넣었다네요. 그리고 수동이랍니다. 단 가격이 $18만 정도라네요.

3위: Ford Atlas 컨셉 <13점>
신형 Ford F-150 픽업트럭이 아닙니다. 앞으로 나올 차의 모양입니다. 향후 트럭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새로운 스타일링에 발전된 인테리어 세련미와 혁신 기술이 융합돼 있다네요. EcoBoost 동력장치에 start/stop 기술이 들어가 있답니다. 

2위: 2014 Cadillac ELR <20점>
몇 년 전 나왔던 독특한 디자인의 Cadillac Converj 컨셉이 양산 차로 바뀐겁니다. 이름이 ELR이 됐구요. 디자인이 컨셉카에서 그대로 유지된 게 다행이라네요. Chevrolet Volt 전기차의 엔진이 들어가 있어서 전기로 처음 35마일을 간 뒤 개솔린으로 총 300마일을 운행할 수 있습니다.

1위: 2014 Chevrolet C7 Corvette Stingray <44점>
미국인을 가장 열광시키는 스포츠카죠. 공식 판매는 올해 말이라네요. 이 차가 1위로 된 건 이성적 판단이나 객관적 우월성은 아닙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 소비자의 특성이 반영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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