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edes-Benz 가 일요일인 1월13일 baby Benz를 내놓았습니다. 좀 더 젊은 세대를 소비자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 차종입니다. 현재 소비자 층이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이 모델은 일요일 디트로이트의 한 호텔에서 살짝 보여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1월말에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될 Berlin's Fashion Week 로 바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일반 소비자 공개는 3월 Geneva Auto Show 에서 라고 합니다.
신형 CLA250은 “스타일 반란군”(style rebel)이라고 불린답니다. 젊은 층을 노리기 때문인데요. 물론 안전성은 계속 강조됩니다. 거기에 스마트폰을 차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시킬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춘건데요.
현재 Mercedes의 고객 평균 연령은 53세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지갑에 여유가 있는 세대이지요. 젊은 층이 찾지 않으면 결국 노인 차로 전락할 수 있기에 전략적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데요. Buick과 Lincoln도 결국 이렇게 쇠퇴했었지요.
Mercedes 는 CLA 가 30-40대를 겨냥했다고 밝힙니다. 9월말 판매에 들어가면, 가격은 약 3만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네요. 미국에서 가장 싼 모델인 CLS보다 약 5천달러 싼 건데요.
CLA 는 직렬형(inline) 4기통 터보차지드 엔진이 들어갑니다. 208마력에 토크는 258파운드/피트입니다. 충돌 예방 보조장치가 기본 사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