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보승(23)과 개그우먼 이경실(56). [일간스포츠]
배우 손보승(23)이 득남하면서 개그우먼 이경실(56)이 할머니가 됐다.
3일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손보승이 지난달 아들을 품에 안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 손보승 또한 다이어트를 하며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손보승이 비연예인과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손보승이 여자친구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상의하는 과정 중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점과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손보승 배우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손보승은 1999년생으로, 지난 2017년 방송된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데뷔하기 전 JTBC '유자식 상팔자'를 통해 개그우먼 이경실의 아들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OCN '구해줘2',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JTBC '알고 있지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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