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 이진욱과 이연희가 예비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추며 느꼈던 케미를 직접 전해왔다. 두 배우 모두 서로에 대해 '엄지 척'을 보이며 찰떡 호흡을 인증했다.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 각각 2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앞둔 예랑이(예비 신랑) 서준형과 예신이(예비 신부) 김나은 역을 맡은 이진욱과 이연희는 영어 학원에서 우연히 만나 첫눈에 반한 설레는 순간부터, 알콩달콩했던 연애, 그리고 평생 행복을 약속하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까지, 리얼리티를 한껏 살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결혼백서'에서 눈 여겨봐야 할 기대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이진욱과 이연희의 케미다. 갈등과 화해의 과정에서 디테일하게 드러나는 표정, 행동, 말투, 이를 통해 전달돼야 하는 감정과 리액션이 무엇보다 중요한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두 배우는 대화와 의견을 많이 나눴던 과정을 언급하며 "그래서 큰 어려움 없이 합을 맞췄다"고 입을 모았다.
이진욱은 이연희에 대해 "참 선하고, 차분하고, 배려심 많은 배우라는 걸 느꼈다"고 했다. 그는 "촬영 전후 준형과 나은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그래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여러모로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연희 역시 이진욱의 편안한 배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화답했다. 이연희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서로 장면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빠르게 친해졌다"며 "(이진욱이) 늘 현장에서 세심하게 배려해준다. 그 편안함에서 오는 신뢰가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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