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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2017] 홍병식 칼럼 (쿠바와 북한의 미사일 사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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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가 지긋하신 애청자들께서는 1962년의 쿠바 미사일 위기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쿠바에 대미공격용으로 설치해 놓은 소련제 미사일을 제거하라는 강력한 요구를 미국의 존 케네디 대통령이 쿠바와 쏘련에게 긴박하게 요구했었습니다. 미국과 가까이에 있는 쿠바는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에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케네디 대통령이 물러설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게 미사일을 쿠바로부터 철수 하라는 요구를 했고 곧이어 소련은 미사일을 쿠바로부터 철수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은 이 사태 해결 때문에 현재까지 강력한 대통령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당시에 3차 대전이 돌발할 수 있겠다는 불안감은 미국과 자유세계를 휩쓸었습니다. 미국 행정부는 쿠바의 베이 오브 픽그(Bay Of Pig) 침공을 지원했지만 실패하였기 때문에 강대국으로서의 체면이 깎일 대로 꺾인 처지였습니다. 소련의 니키타 후르쉬체브 (Nikita Khrushchev)는 미국이 쿠바를 침공하지않겠다는 약속을 받아 내기 위하여  미사일을 쿠바에 설치했었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졌습니다. 그런 위기를 해결함에 있어서 케네디 대통령이 후루쉬체브를 이겼다고 전해졌지만 사실은 흐르쉬체브가 이겼다는 논리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소련은 미시일을 쿠바로부터 철수하는 조건으로 다음의 조건을 막후에서 요구했었다 합니다. 1) 미국은 쿠바를 침공하지 않겠다는 굳건한 약속을 할 것. 2) 소련이 쿠바로부터 미사일을 철수하면 미국은 터키에 설치해 놓은 미사일을 철수 할 것 이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은 베이 오부 피그의 실패 외에도 1961녀에 비엔나에서의 흐르쉬체브와의 정상회담에서 처참한 회담 성과를 보였고 미국이 자신 있다고 자랑한 U2 정찰기가 쿠바 상공에서 실종되었기 때문에 케네디 대통령의 체면이 크게 손상되었었습니다. 그리하여 미국의 위신을 회복하기 위하여 급급했는데 쏘련이 막후교섭으로 위와 같은 요구를 해왔으므로 쏘련의 요구를 안 들어줄 수 없었습니다


1962년에 소련이 자기들의 미사일을 쿠바에서 철수 한 다음해에 미국도 막후 교섭에서 약속한 대로 미국의 미사일을 터키로부터 조용히 철수 했고 쿠바를 침공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쿠바와 소련에게 했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소련과 쿠바는 자기들이 원했던 대가를 미국으로부터 얻어냈던 것입니다.


지금 미국은 북한의 김정은으로부터 쿠바 때보다 더욱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미군과 미국의 무기를 한국으로부터 제거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목표는 김일성 당시에 수립되었고 그 목표를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비공식 적으로 막후교섭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작금에 백악관은 부인했지만 미국의 국무장관인 렉스 틸러슨 장관은 핵폐기라는 선제 조건 하에서만 북한과 대화를 하겠다는 종전의 주장을 포기한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즉 북한과 아무론 조건 없이 대화하겠다는 언급이었습니다. 1962년의 쿠바사태를 비교해 볼 때 미국은 북한에게 불가침 약속을 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 까 하는 걱정을 자아내게 합니다. 북한과의 실갱이에서 미국이 절대로 쿠바 사태처럼 결국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한 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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